안성민주평통·시민연대,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한반도 종전 평화선언 거리 서명 캠페인
안성민주평통·시민연대,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한반도 종전 평화선언 거리 서명 캠페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6.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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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회장 이정찬, 이하 안성민주평통)와 안성시민연대(공동대표 강병권, 최현주)20일 안성명동거리(서인사거리 인근)에서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전 세계 1억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거리 서명을 받았다.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전세계 1억 서명운동은 현재 휴전상태인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를 전세계저긍로 모아가는 국제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인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7대 종단을 비롯해 360여개 종교·사회단체와 50여개 국제 파트너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안성에서도 지난 2020년부터 안성민주평통과 안성시민연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20일 거리 서명운동은 이러한 서명운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권 안성시민연대 공동대표는 “2023년까지 서명을 받아 종전 당사자 및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는 민주평통과 안성시민연대가 주도하고 있지만, 앞으로 참여 단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1. 일 거리 서명운동에는 이정찬 안성민주평통 협의회장을 비롯해 강병권, 최현주 안성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두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서명에 6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청년과 외국인 노동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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