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학생들의 창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2021년 HKNU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사업모델로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함으로 비대면 학사일정 중에서도 총 23개 팀(2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상은 반려동물의 비만도 측정과 단계표에 따른 건강관리를 위한 ‘반려견 건강관리 어플’을 제안한 임태구 학생(컴퓨터공학과 4년)이 받았다.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사업화에 적합한 창업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정시찬 학생(식물생명환경과학과 3년)의 치아와 체내 건강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수세미 과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디어로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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