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용어상으로 보면 주물 유기 와 방짜 유기로 분류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왜냐하면 주물(鑄物)은 한자어인데 반하여 방짜는 순우리말이기 때문이다. 다 같이 한자어로 주조(鑄造) 및 단조(鍛造) 유기라고 부르던지 아니면 순우리말인 방짜 및 붓배기 유기(또는 퉁짜 유기)라고 사용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방짜[方字]의 용어를 한자로 풀이해 보면 전혀 뜻이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문헌에서도 발견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과학 기술서로 평가받는 "오주서종박물고변(五洲書種博物考辨)", 중국의 과학 기술서인 "천공개물(天工開物)" 홍원의의 안성 민속이야기 | 시사안성 | 2018-05-08 06:30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방짜’란 말이 있다. 원래는 두드려서 만든 유기를 의미하지만, 예전에는 흔히 좋다는 의미에서 방짜란 말을 쓰기도 하였다. 네이버 사전에는 방짜를 충청도 방언으로아주 좋은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 하여 사람이나 물건 모두에 사용한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저 사람 방짜여’라고 하면 사람이 좋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왜 좋은 사람이나 물건에 대하여 방짜란 말을 붙였을까? 이는 유기 제품에서 주물유기보다는 방짜 유기가 더 고급스럽고 품질이 좋은 것에서 비롯된 말이다. 두들겨 만들어야 하는 방짜 유기가 손이 많이 가 홍원의의 안성 민속이야기 | 시사안성 | 2018-05-01 06:39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2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2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아는 말이다. 무엇이든 조건이나 상황이 딱 맞을 때 쓰는 말인데 비단 안성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사용한다.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명사」1.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경기도 안성에 유기 를 주문하여 만든 것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데서 유래한다.2. 조건이나 상황이 어떤 경우나 계제에 잘 어울림.―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1925년 추수 김태영 선생이 쓴 안성기략(安城記略)에서는 안성맞춤의 어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안성마침이다 홍원의의 안성 민속이야기 | 시사안성 | 2018-04-24 06:28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안성맞춤 유기 이야기 안성맞춤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낸 안성유기는 안성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안성장이 위축으로 안성경제가 어렵던 시절인 일제강점기 동아일보(1931년 2월 11일) 안성지역특별판에는 ‘안성유기의 쇠퇴는 안성의 쇠퇴’라고 하였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안성유기의 발전은 안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필자는 시사안성을 통해 안성의 가장 유명한 산업인 안성유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연재하고자 한다.이 글은 필자가 2012년 집필한 『안성지지』의 내용을 신문형식에 맞추어 새롭게 보완, 편집한 내용이다. 안 홍원의의 안성 민속이야기 | 시사안성 | 2018-04-17 23: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